[일요서울|최은서 기자] 경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성매매 여성들에게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김모(35)씨 등 24명을 검거해 6명을 구속하고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필로폰 약 1.32g(시가 440만 원 상당)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조건만남 사이트를 통해 만난 성매매 여성들에게 필로폰을 투약하고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 등은 성적쾌락을 높이기 위해 성매매 여성들에게 회당 30만~40만 원을 주고 필로폰을 함께 투약하고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choies@ilyoseoul.co.kr
최은서 기자 choies@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