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정을영 감독, 박정수와 동거 중”…열애사실 공개
김부선 “정을영 감독, 박정수와 동거 중”…열애사실 공개
  • 김영주 기자
  • 입력 2012-06-20 09:44
  • 승인 2012.06.20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김부선이 드라마 '천일의 약속'을 연출했던 정을영 감독과 배우 박정수가 동거 중이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김부선은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자신이 정을영 감독에게 관심을 표하자 정 감독은 너 나 모르냐면서 나 박정수랑 산다. 남편이다"라는 대답을 받았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이날 김부선은 정 감독과 나눴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제가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에서 200여 세대가 난방비를 제대로 납부하지 않고 있어 전단지를 붙이고 다닐 때였는데 정을영 감독이 '너 훌륭하다. 그거 좋은 일 하는 거다'고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이에 감동을 받은 김부선은 "감독님, 멋있다. 결혼하셨냐"며 호감을 표현했지만 이 같은 대답을 들었던 것.

김부선은 "박정수 언니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언니인데 그래도 제가 더 키 크고 섹시하다. 나랑 살자고 감독에게 말했다"며 그러나 "절대 남의 남자 탐하지 않는다. 이후 정을영 감독과는 한 번도 통화 한 적도 없고 전화를 걸어본 적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정수와 정 감독의 열애 사실은 지난 2008년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김영주 기자>jjozoo@ilyoseoul.co.kr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