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혁이 19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했다.
이날 이준혁은 "2년 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군 생활도 충실히 하고 돌아오겠다”면서 “항상 지켜봐 주고 응원해줘서 감사하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서 지난 9일 팬 50여명과 함께 식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최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이준혁은 야망을 위해 친구도 배신하고 결국 파멸에 이르는 이장일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로 많은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다음에 멋진 작품으로 돌아오세요”, “한층 늠름해진 이준혁씨 기대할게요” 등 그의 입대 소식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준혁은 의정부 306보충대에서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약 2년간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정시내 기자> hoihoi@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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