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이 주치의 소견을 공개했다.
임윤택 주치의 라선영 연세의대 종양내과 과장의 소견에 따르면 임윤택은 2011년 1월 처음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병원 암센터에 내원해서 위암 4기 진단을 받은 후, 2011년 5월 위 절제술을 받았다.
라 교수는 소견서를 통해 “지금까지 많은 환자를 보아왔으나 위암4기 상태로 동일한 항암치료를 받는 다른 환자들에 비해 임윤택은 너무 잘 이겨내고 있다. 그 이유는 특유의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마음가짐인 것 같다”고 임윤택의 상태를 밝혔다.
그는 또 “항암치료에서 생기는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을 음악으로 극복하고, 리더가 지녀야 할 책임감과 동료 간 애정과 믿음이 현재 활발한 활동의 근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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