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일요서울이 본 신차특집
2012 일요서울이 본 신차특집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2-06-19 10:35
  • 승인 2012.06.19 10:35
  • 호수 946
  • 4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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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2013 더 퍼펙트 크루즈 출시!
‘역동성·세련미’강조…다시 태어나다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쉐보레 크루즈의 새 모델 ‘2013 더 퍼펙트 크루즈(The Perfect Cruze)’를 출시하고 지난 4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달 부산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2013 더 퍼펙트 크루즈는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 안개등을 적용해 세련된 감각을 구현했으며, 신개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쉐보레 마이링크(Chevrolet MyLink)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 또한 기존의 수평 벌집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수직적인 느낌을 주는 신형 그릴로 바뀌며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블랙 베젤 헤드램프를 고급스러운 다크 크롬 스타일로 변경해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했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안개등과 알로이 휠이 적용된다. 스포티함을 잘 살린 트렌디한 디자인의 안개등과 3차원적 볼륨감이 가미되어 더욱 강인하고 뚜렷한 인상을 주는 16인치 및 17인치 알로이 휠이 크루즈의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인테리어와 편의사양 또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쉐보레 크루즈 디자인의 상징인 항공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듀얼 콕핏 스타일의 실내 디자인에 7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로 구현된 쉐보레 마이링크가 장착됐다.
이외에도 새로운 크루즈에는 어두운 곳에서도 운전자가 쉽게 찾고 누를 수 있는 버튼 타입의 크롬 장식 스마트 도어 버튼, 고급스러운 느낌의 원형 스마트키 버튼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적용되어 한층 개선된 편의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제공한다.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부사장은 “2013 더 퍼펙트 크루즈는 한층 다이나믹하고 스포티한 내외관 디자인에 쉐보레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대표되는 첨단 편의사양으로 무장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만족감을 드릴 것”이라며,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준중형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로 자리매김한 쉐보레 크루즈의 인기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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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레이 밴’ 출시

기아차가 신개념 미니 CUV 레이의 ‘밴 모델’을 출시했다.
기아자동차는 경차의 기동성과 최적의 적재 공간을 구현한 ‘레이 밴’을 시판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레이 밴’은 출시 이후 판매 돌풍을 일으켰던 레이의 혁신적인 내·외관을 그대로 계승하고 2열에 시트대신 적재공간을 마련, 박스카의 장점인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하여 최대의 적재 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레이 밴’은 전장 1158㎜, 전폭 1322㎜, 전고 1183㎜로 총 1403ℓ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 다양한 크기의 화물 운송이 필요한 개인 및 법인사업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는 경쟁 모델인 타사의 승용형 밴 대비 높이 약 30㎝, 너비 약 40㎝가 확대된 수준으로 약 1.5배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

또한 ‘레이 밴’은 ▲최고 출력 78 마력(ps), ▲최대 토크 9.6 ㎏·m 의 카파 1.0 가솔린엔진을 탑재해 차별화된 적재공간에 걸맞는 동급 최고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이뿐 아니라 ‘레이 밴’은 모든 트림에 ▲운전석 에어백 ▲VSM ▲슬라이딩 헤드레스트 ▲속도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MDPS)을 기본으로 탑재해 승객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국내 경차 시장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레이에 소상공 고객을 위해 ‘레이 밴’을 추가했다”며 “경차의 경제성과 박스카의 공간활용성에 각종 안전·편의사양으로 상품성이 강화된 ‘레이 밴’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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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신형 박스터 국내 출시

포르쉐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신형 포르쉐 박스터를 공개하고 국내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가벼워진 무게와 길어진 휠 베이스·넓어진 트랙과 커다란 휠에 새로운 전동기계식 스티어링이 뒷받침 되어, 박스터는 동급 모델 중 최고의 달리기 성능을 발휘하며 선두 위치를 자리매김한다. 신형 박스터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면서도 국내 공인 연비 기준으로 연료 효율성은 최대 12퍼센트 개선됐다.

새롭게 설계된 컨버터블 톱의 부품들은 각각 정확하게 전동식으로 움직이며 실내를 덮는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탑승자에게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경사지게 만든 센터 콘솔을 통해 새로운 포르쉐의 아웃라인을 반영한다. 카레라 GT와 함께 탄생한 이 센터 콘솔 디자인은 포르쉐의 모든 모델에 사용되면서 더욱 인체공학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최초로 도입된 다이내믹 변속 마운트가 포함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해 다이내믹한 운전 성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또한 기계적 리어 액슬 디퍼런셜 록을 제공하는 포르쉐 토크 벡터링(PTV)이 박스터에서 처음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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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바젤 아트페어에서 BMW 아트북 최초 공개

BMW 그룹이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의 모던- 컨템포러리(Modern-Contemporary) 아트 행사인 바젤 아트페어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BMW 그룹이 마이애미 바젤 아트페어 (Art Basel Miami Beach)로 시작한 아트페어 초기부터 수 년간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온 바젤 아트페어는 최고의 모던-컨템포러리 아트 작품들이 소개되는 세계적인 전시회로, 전세계 300여 개의 유수 갤러리에 2500명이 넘는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이는 국제적 행사다.
BMW 그룹은 바젤 아트페어의 전반적인 행사 지원을 비롯해 행사 방문객들을 위한 공식 VIP 리무진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양한 행사 장소와 전시장을 연결하는 편리한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게 된다.
특히 올해 BMW는 독일 온라인 현대미술 플랫폼인 인디펜던트 콜렉터스(Independent Collectors)와 아트북 전문 출판사인 하체 칸츠(Hatje Cantz) 출판사와 함께 현대미술작품을 한데 모은 아트북인 BMW 아트가이드(BMW Art Guide by Independent Collectors)북을 최초로 공개했다.
 

skycros@ilyoseoul.co.kr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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