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26일 광장시장서 대선출마 선언
정세균, 26일 광장시장서 대선출마 선언
  • 조기성 기자
  • 입력 2012-06-19 10:27
  • 승인 2012.06.19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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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4가 광장시장 만남의 광장에서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19일 밝혔다.

정 고문은 이 자리에서 1% 특권층만을 위한 경제의 문제점을 질타하고, 세계 경제위기 속에 어려워진 서민과 상인, 중소기업을 위한 경제정책을 제시해 준비된 경제대통령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정 고문이 출마를 선언하는 광장시장은 시민들과 상인들의 애환이 담긴 100년 역사의 전통시장이다. 또한 4차례 국회의원을 지낸 전북을 떠나 19대에 자리를 튼 자신의 지역구이기도 하다.

당초 정 고문은 시장이 부분적으로 열리는 24일 일요일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었으나, 시장 관계자와 상인들이 정 고문의 출마 선언을 함께하겠다며 요청해 와 시장이 열리는 평일로 시간을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기성 기자 ksch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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