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남부주재 김장중 기자] 경기도가 올 10월 문을 여는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이하 친환경유통센터)’ 위탁운영업체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농협·임협·수협 등을 비롯해 소비자생활협동조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가나 지방자체단체 등이 출자해 설립한 법인 등이다. 위탁업체는 준공 뒤 5년 동안 친환경유통센터 운영과 관리 등을 맡게 된다.
위탁운영 희망업체는 오는 21일~22일까지 참가제안서를 도청 친환경농업과로 제출하면 된다. 위탁업체 최종 선정 결과는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발표된다. 국내 최초 친환경 농산물만을 유통하는 친환경유통센터는 광주시 곤지암 일대 6만9105㎡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건축 연면적 2만5927㎡) 규모로, 9월 시범운영을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김장중 기자 k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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