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고려생활건강(대표이사 박충식)이 하수구 배관을 타고 집안까지 들어오는 악취를 잡는 신제품 ‘트렙볼’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수구 냄새를 완벽하게 차단하는 ‘트랩볼’은 기존 배수구 커버를 열고 배수구 사이즈에 맞게 잘라서 쓰면 된다.
트랩볼의 원리는 배관에 자두크기 만한 볼이 달려있다. 물이 유입이 되면 차단볼이 하강되면서 배수가 이뤄지고 배수가 끝나면 차단볼이 원위치로 상승돼 배수구를 차단하는 원리다.
물을 사용하지 않으면 계속 차단되어 있기 때문에 냄새가 완벽하게 차단된다.
배수구는 냄새뿐 아니라 모니, 기생충, 파리 벌레들의 주요 길목이다. 트랩볼은 밀착방식이기 때문에 냄새와 벌레들까지 완벽히 차단해 준다. 스테인레스와 ABS로 제작되어 녹이 발생하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다. 국내특허와 국제특허 모두 등록 돼 있다.
이 제품은 현재 고려생활건강 홈페이지(www.korcare.co.kr)를 통해 판매중이며, 가격은 1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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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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