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적 멸종 위기에 처한 신종 해마 2종이 국내에서 발견됐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14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어류현황 조사를 진행하던 지난 4월 초에 완도군 소안도 일대에서 신종 해마 2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신종 해마는 크기 5~10cm 정도로 공단은 이를 ‘소안해마’와 ‘소안깃털해마’로 명명했다.
한편 해마는 전 세계에 약 50여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해마·가시해마·복해마·산호해마·점해마 등 5종이 서식하고 있다.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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