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아찔한 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공개된 ‘가장 아찔한 집’은 건물 지붕에 비스듬히 얹혀 있어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 아슬아슬한 광경을 연출한다.
‘가장 아찔한 집’은 한국인 설치예술가 서도호 씨의 ‘별똥별’이란 작품으로 지난 7일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샌디에이고 캠퍼스 지붕에 설치됐다.
내부는 10도 정도 기울어져 있으며, 일반 집처럼 소파와 테이블 등 모든 가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 집에선 대학 캠퍼스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집의 무게는 30톤에 이르며, 집을 들어올리기 위해 미국에서 가장 큰 크레인이 동원됐다고 전해진다.
한편 ‘가장 아찔한 집’은 개인 기부금 후원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지난 7일부터 예약자에 한해 집 내부를 공개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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