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판에 레모네이드’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식판에 레모네이드’라는 제목으로 사진 두 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식판에 레모네이드’ 사진 속에는 교내 급식실에 붙어있는 전달사항의 내용과, 식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한 학교의 영양사는 전달사항을 통해 “음료포장지, 요구르트병, 과일껍질 등을 지정된 장소에 버리지 않는 학생들로 인해 급식지도의 어려움이 많다”며 “오늘 레모네이드는 식판에 배식하게 됐다. 이점 양해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실제로도 레모네이드를 식판 왼쪽 상단에 받아 더욱 눈길을 끈다.
‘식판에 레모네이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식판에 레모네이드, 영양사의 패기”, “식판에 레모네이드, 숟가락으로 떠먹어야 하네”, “식판에 레모네이드, 얼마나 쓰레기를 버려댔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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