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남부 출몰 '발바리' 붙잡혔다
경기서남부 출몰 '발바리' 붙잡혔다
  • 전수영 기자
  • 입력 2012-06-13 23:19
  • 승인 2012.06.13 2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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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경기 서남부지역 일대를 대상으로 성폭행을 저지른 일명 '발바리'가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3일 마약사범으로 붙잡은 이모(40)씨의 DNA를 검사한 결과 최근 8년 동안 경기도 군포·안산·시흥 일대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성폭행했던 범인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동안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신원미상의 범인을 발바리라 명하고 이를 추적했다.

경찰에 붙잡힌 이씨는 지난해 11월까지 동일한 방법으로 22차례에 걸쳐 주택에 침입,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왔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피해여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jun6182@ilyoseoul.co.kr

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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