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 없는 사이드 미러, "더이상 사이드 미러 속 사각은 없다"
사각 없는 사이드 미러, "더이상 사이드 미러 속 사각은 없다"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06-13 17:17
  • 승인 2012.06.13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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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각 없는 사이드 미러 <사진=드럭셀 대학교 보도 자료>
사각 없는 사이드 미러

사각 없는 사이드 미러가 개발돼 화제에 올랐다.

미국 드렉셀대학교 수학 교수인 앤드류 힉스가 발명한 사각 없는 사이드미러는 최근 CNN 등 복수의 해외 언론의 화제가 됐다.

일반적인 자동차 사이드 미러는 후방 물체와의 정확한 거리감을 갖게 하지만 운전자가 볼 수 없는 사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특허를 얻는 힉스 교수의 사각 없는 사이드 미러는 정교하게 휘어져 있어 빛이 거울에 반사되는 각도를 통제하는 ‘수학적 알고리즘’에 따라 거울을 휘어놓으니 사각이나 왜곡없이 후방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미국에는 운전자 쪽 사이드미러가 평평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이 사각 없는 사이드 미러를 자동차 제작사들이 당장 사용할 수는 없다는 게 해외 언론들의 설명이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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