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정희가 거식증에 걸렸던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곽정희는 6월 1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이혼 후 겪은 거식증에 대해 말했다.
곽정희는 “이혼 한 지 2년 지나자 후회가 들었다. 그로 인해 우울증까지 걸렸다”며 “음식을 안 먹어도 배 부른 증상까지 나타났다. 거식증과 비슷했다. 당시 살이 41kg까지 빠졌다”고 과거를 고백했다.
더불어 “이혼은 집안과 집안의 문제더라. 되돌릴 수 있다면 원점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다”며 “하지만 남편은 이미 재혼 한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곽정희는 이혼 후 거식증에 걸렸던 사연 외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사실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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