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구 청혼 충격 결말, “프러포즈 한 번만 더 했다간…”
열기구 청혼 충격 결말, “프러포즈 한 번만 더 했다간…”
  • 유수정 기자
  • 입력 2012-06-12 17:42
  • 승인 2012.06.12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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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기구 청혼 충격 결말 <사진출처 = 데일리메일>
열기구를 이용해 청혼하려던 남성의 충격적인 결말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8일 열기구를 이용해 로맨틱한 청혼을 하려던 계획이 열기구가 전선에 걸리는 바람에 조종사가 전기에 감전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발생한 사고로 마틴 뉴섬이 예비신부 세리 게임즈에게 청혼을 하려다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전 예비신부는 이미 열기구가 착륙했을 때 프러포즈를 승낙했으며 이후 조종사가 열기구를 다시 이륙시키려던 도중 전선을 건드려 사고가 발생했다.

감전된 조종사는 정신을 잃고 쓰러지면서 예비신부의 팔에 화상을 입혔으며 뉴섬은 재빨리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조종사를 살려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열기구 청혼 충격 결말’로 화제를 모은 조종사와 예비신부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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