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남편 브래드 피트와의 결혼식 날짜는 부처의 뜻으로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는 지난 11일 안젤리나 졸리 측근의 말을 인용해 브란젤리나 커플의 결혼 날짜는 석가모니의 뜻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졸리는 스님의 도움을 받아 결혼식 날짜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은 “피트에게는 날짜 선택권이 없다”면서 “졸리가 부처의 기운을 받아 기일을 고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졸리는 등에 불교 경전의 일부 문구를 새길 정도로 독실한 불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과거에도 의료 수술날짜나 휴가계획, 영화 개봉일을 결정하는 데도 불교의 힘을 빌리곤 했던 바 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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