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텔레토비, “이러다 쥐도새도 모르게 끌려가는건 아닐지…”
여의도 텔레토비, “이러다 쥐도새도 모르게 끌려가는건 아닐지…”
  • 유수정 기자
  • 입력 2012-06-12 16:01
  • 승인 2012.06.12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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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텔레토비 <사진출처 = tvN ‘SNL코리아2’ 방송 캡쳐>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2’가 여의도 텔레토비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9일 방송된 ‘SNL코리아2-위켄드 업데이트’에서는 VCR콩트 ‘여의도 텔레토비’로 신랄한 정치 풍자 코미디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통합진보당 ‘구라돌이’와 청와대 ‘엠비’, 민주통합당 ‘화나’와 새누리당의 ‘또’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영국 BBC의 ‘텔레토비’ 패러디 버전으로 얼마 전 부정으로 여의도 동산에 올라온 통합진보당 구라돌이는 내면의 적과 싸우는 모습과 민주통합당 화나가 수경을 쓴 채 계속해서 “변절자”를 외치는 모습이 내레이션으로 소개됐다.

또 청와대 엠비가 욕을 먹지 않기 위해 최대한 안 보이려 노력하는 모습 등이 비춰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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