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인 ‘심심이’가 반항적인 태도로 응답해 네티즌을 폭소케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심심이의 역습’이라는 제목의 사진 여러 장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심심이’는 사용자의 채팅에 자동으로 응답해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해준다.
공개된 사진에는 ‘심심이’와 사용자의 대화내용을 담고 있는데 일정한 패턴으로 응답하던 ‘심심이’가 돌발적인 답변으로 당황하게 만들었다. 특히 "여자친구랑 100일인데 뭐해줘야 될까?"라는 질문에 "멋지게 헤어져"라는 답변을 늘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심심이가 사춘기에 접어들었다”, “심심이가 한 성질한다”, “이거 진짜인가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