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가 지겨운 골키퍼’라는 제목이 붙은 게시물 사진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축구가 지겨운 골키퍼’라는 제목과 함께 재밌는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축구가 지겨운 골키퍼’ 사진은 나이지리아와 그리스의 축구경기의 한 장면을 갈무리한 사진이다. 이 ‘축구가 지겨운 골키퍼’는 그리스 공격수가 나이지리아 골문을 향해 공격해 오는 상황에서도 태연한 태도로 골문 옆에 머리를 기대로 서 있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준다.
하지만 반전은 이 ‘축구가 지겨운 골키퍼’ 골키퍼 빈센트 엔예야마가 2010남아공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골키퍼로 멋진 선방쇼를 펼치면서 조별예선에서 최고의 골키퍼로 꼽히기도 했던 실력자라는 것.
‘축구가 지겨웠던 골키퍼’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박, 강심장이다”, “축구가 지겨운 골키퍼, 진짜 축구하기 귀찮은가봐”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