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모델 1위 출신 배우 김수현이 망언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김수현은 지난 6일 밤 MBC 라디오 ‘푸른밤, 정엽입니다-여배우들’ 코너에 출연해 신경 안 쓰고 출전한 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는 망언을 내뱉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현은 슈퍼모델 대회에 출전하게 된 계기를 묻는 정엽의 질문에 “대회에 나가기 전까지 모델이나 연예계 활동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다”며 “부모님의 권유에 등 떠밀려 나가긴 했는데, 그 전까지 몸매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던 터라 상을 받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정엽은 “신경 안 써도 슈퍼모델 1등이라고 은근히 자랑하는거냐”며 “이것이야 말로 망언”고 말해 김수현을 당황케 했다.
김수현 1등 망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정한 망언 대열 합류”, “신경 안쓴게 저거면 신경 쓰면 세계 1등?”, “역시 타고나야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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