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릴 크로가 뇌종양 진단을 받고 투병중인 사실이 밝혀져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미국 현지언론은 지난 5일(현지시각) 쉐릴 크로가 양성 뇌종양을 앓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쉐릴 크로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 기억력이 이전과 다른 것을 알게 돼 MRI 촬영 결과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쉐릴 크로가 앓고 있는 뇌종양은 40~50대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뇌수막종으로 뇌 또는 척수에 발생하는 종양이다. 대부분 양성이라 수술이 용이하고 장기 생존이 가능한 병으로 알려졌다.
쉐릴 크로의 대변인은 “쉐릴의 뇌종양이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며 “평소와 다름없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oe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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