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돈이와 대준이’의 신곡 ‘안좋을때 들으면 더 안좋은 노래’가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안좋을때 들으면 더 안좋은 노래’는 5일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3위에 오르는 등 상위권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빅뱅의 ‘몬스터(MONSTER)’ 원더걸스의 ‘라이크 디스(Like this)’의 뒤를 바짝 좇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안좋을 때 들으면 더 안좋은 노래’는 헤어진 남녀의 상황을 개그맨 정형돈의 유머러스한 감각과 가수 데프콘의 음악적 노하우를 잘 섞어 화려한 갱스터랩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뮤직비디오에는 개그우멈 김희원이 출연해 코믹 춤을 선보여 곡과 오묘한 조화를 이끌어냈다.
이에 데프콘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데뷔 9년 만에 음원차트 올킬도 해보고. 방금 전에 나온 앨범 전곡이 다 차트에 진입해있고. 요즘 진짜 기분이 하늘을 나네. 아이언맨 된 기분이네. 여러분 진짜 고마워요. 즐거우시라고 만든 앨범이니까 신명나게 즐기세요!”라는 글을 게재해 감사를 표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형돈이와 대준이는 ‘올림픽대로’를 선공개해 발매 당일 온라인 음원사이트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두 사람의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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