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22)이 학창시절 왕따 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박보영은 지난 4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국민 여동생 편에 출연, 유명세 때문에 겪는 고충으로 ‘왕따 경험을 겪은 것’을 꼽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보영은 “(한 번은) 나는 그 친구에게 잘못한 게 없는데 책상 서랍에 쓰레기가 가득 들어있었던 적이 있었다”면서 “그럴 땐 정말 밉더라”고 말했다.
이어 박보영은 “방송에서 항상 밝은 모습을 하고 있어서인지 환상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다”면서 “저희도 감정기복이 있고 그런 분들 때문에라도 더 웃으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박보영 왕따 고백에 네티즌들은 “박보영씨 힘내세요!”, “학창시절 누구나 왕따 경험은 있는 듯”, “진짜 그 시절 힘들었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놀러와’에서는 박보영 외에도 이세영, 김유정, 조보아, 김소현, 서신애 등 아역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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