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같다 부산말로, ‘끌베이?’…“생소해, 외국어 아냐?”
거지같다 부산말로, ‘끌베이?’…“생소해, 외국어 아냐?”
  • 김선영 기자
  • 입력 2012-06-05 11:53
  • 승인 2012.06.05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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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지같다 부산말로 <사진출처=해당 영상 화면 캡처>
거지같다 부산말로

‘거지같다 부산말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거지같다 부산말로’라는 제목으로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공개된 ‘거지같다 부산말로’ 영상 속에는 한 남성이 표준어를 부산 말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거지같다’, ‘싼 티가 난다’를 의미하는 부산 말은 ‘끌베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끌베이’는 걸뱅이라는 말을 사투리로 껄뱅이, 껄배이라고 말하다가 끌베이가 된 것.

‘거지같다 부산말’로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거지같다가 부산말로 끌베이구나”, “뭔가 생소하다. 실생활에선 못 쓰겠다”, “베트남쪽이나 외국어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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