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통신망, 세계 최고 SK텔레콤 LTE가 책임맡다
여수엑스포 통신망, 세계 최고 SK텔레콤 LTE가 책임맡다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2-06-05 09:27
  • 승인 2012.06.05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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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세계 최대 해양축제인 여수 엑스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엑스포 운영진 1,000명에게 LTE 단말기 및 통신비 등 총 61억원 규모의 통신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엑스포 준비 단계부터 여수시 일대를 ‘LTE 특별구역’으로 지정해 완벽하고 촘촘한 LTE 망을 구축했으며, 여수 현지와 지역본부 및 본사 N/W관리센터로 이어지는 ‘여수엑스포 특별소통본부’를 운영해 무결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여수 엑스포에는 행사기간 3개월 동안 약 1,0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여의도의 1/3 면적에 약 10만 명의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것과 유사한 수준으로 매일 월드컵 거리응원 수준의 트래픽이 발생하는 셈이다.

SK텔레콤은 일 관람객이 예상치의 150% 수준인 15만명까지 증가해도 충분히 수용가능한 LTE 등 무선망 용량을 촘촘히 확보했으며, 해안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 적용하고 엑스포 행사장의 관람객 경로 및 행사장내 밀집 정도까지 예상한 망 설계·적용을 통해 명실공히 ‘IT 엑스포’로 불러도 손색없는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엑스포 기간 중 개막식 및 폐막식 등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경우에 대비하여,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전시장 인근에 이동기지국 차량을 배치해 일시적 트래픽 폭주 상황에 대한 대비도 마쳤다.


여수 엑스포 기간 동안 여수엑스포 상황실장을 겸임하는 백중기SK텔레콤 서부Network본부장은 “무선망 엔지니어에게 여수는 지금 전쟁터와 같다고 설명하며, SK텔레콤은 여수 및 전시장 지형에 맞는 최적의 LTE 망을 구축한 만큼 타사 대비 더 빠르고 완벽한 LTE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skycros@ilyoseoul.co.kr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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