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후각 상실, “나에게 안 좋은 냄새가 날까봐 향수 뿌려…”
홍석천 후각 상실, “나에게 안 좋은 냄새가 날까봐 향수 뿌려…”
  • 유수정 기자
  • 입력 2012-06-03 14:49
  • 승인 2012.06.03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홍석천 후각 상실 <사진출처 =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 방송 캡쳐>

방송인 홍석천이 후각을 잃은 사실을 고백했다.

홍석천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 “어렸을 때 축농증 수술이 잘못돼 후각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후각 대신 다른 감각을 이용해 맛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향수를 좋아해서 뿌리는데 날 위해 뿌리는게 아니다”라며 “혹시 나에게 나쁜 냄새가 날까봐 뿌린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홍석천 후각 상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스토랑 CEO라던데… 맛을 저렇게 느꼈구나”, “후각을 잃은만큼 다른 감각이 더 발달됐겠죠”, “정말 깜짝 고백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세바퀴’에는 배우 노영국이 조형기보다 10살이나 더 많은 사실이 알려지며 최강 동안임을 입증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