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건이 김하늘의 복수에 멘탈 붕괴 사태를 맞이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서이수(김하늘 분)는 김도진(장동건 분)의 차에 웃는 모양의 마른 오징어를 걸어놔 장동건을 멘탈 붕괴케 했다.
이날 방송에는 강릉까지 태워주겠다던 김도진이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겼다며 차를 양양으로 돌리곤 서이수에게 내려서 버스를 타고 가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에 분노한 서이수는 ‘너무 바쁘신 것 같아 내가 먼저 알아서 간다. 김소장님 차 좀 빌려가겠다’는 메모를 남긴 채 김도진의 차를 허락 없이 끌고 강릉으로 향했다.
김도진은 바로 서이수를 따라 와 “내 차 어디 있냐”고 다그쳤고 서이수는 마른오징어에 칼로 얼굴을 도려내 차에 걸어놓은 채 도망가 김도진을 멘탈 붕괴케 했다.
장동건 멘탈 붕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장동건 코믹연기 귀엽다”, “두 사람이 어서 러브라인이 드러나길”, “드라마 너무 흥미진진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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