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과 결혼하는 여성의 비율, 10명 중 3명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
이상형과 결혼하는 여성의 비율, 10명 중 3명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
  • 김선영 기자
  • 입력 2012-05-31 14:46
  • 승인 2012.05.31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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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료=뉴시스>
자신이 꿈꿔왔던 이상형과 결혼하는 여성의 비율이 30%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결혼정보업체 ‘아띠클럽’이 여성 1362명을 대상으로 ‘배우자나 연인이 현재 이상형에 가까운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배우자나 연인이 ‘이상형에 가깝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29.9%를 차지했다. 반면 ‘이상형이 아니다’라는 응답은 70.1%였다.

‘이상형에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선 ‘성격’이 52.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경제적 능력’(15.8%)이었고 ‘얼굴’(9.9%), ‘지적능력’(6.2%), ‘몸매’(6.1%), ‘기타’(9.8%)가 뒤를 이었다.

한편 설문 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 “역시 성격이 무엇보다 중요해”, “생각보다 낮은 수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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