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와 상주시, 자매결연
서울 강동구와 상주시, 자매결연
  • 이창환 기자
  • 입력 2012-05-29 14:53
  • 승인 2012.05.29 14:53
  • 호수 943
  • 6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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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상주시(시장 성백영)와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상호 우호협력을 바탕으로 양 도시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8일 서울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양 도시 대표자 70여 명과 재경 상주향우회(회장 김영효)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백영 상주시장과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하며, 지역 공동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협력과 유대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조인식 행사에 이어 강동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선사문화유적지와아트센터를 견학하여 자매도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음은 물론, 양 도시 상호 우의를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자치단체간 상호 협력을 통한 문화, 복지, 체육, 관광 등 제반분야에 걸친 교류 내실화로 양 지역 상생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상주시의 농특산물 판로개척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는 전북 고창군, 서울시 강서구·강남구, 경기도 김포시, 전남 곡성군 등 5개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축제행사시 상호 지원, 직장취미클럽 친선경기, 청소년 교류와 각급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교류활동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상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로개척으로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시 홍보를 통한 지역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hojj@ilyoseoul.co.kr

이창환 기자 ho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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