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한 네티즌이 약 100만원으로 공중 부양 침대를 제작했다.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공중 부양 침대’의 제작 과정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샀다.
침대 제작자에 따르면 공중부양의 비결은 희귀 희토류의 한 종류인 ‘네오디늄 자석’이다.
목재를 이용해 침대 틀 두 개를 만든 뒤 나무 사이에 네오디뮴 자석을 넣으면 자기장에 의해 침대가 공중에 뜨게 된다는 원리다.
공중 부양 침대의 상판은 강철 케이블로 연결 돼 벽에 묶여 있으나 제작자는 케이블이 없이도 침대가 허공에 뜰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제작자는 “제작비는 1000 달러가 소요됐으며 1~2정도의 시간이 걸렸다”며 “약간의 손재주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공중 부양 침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신기하다”, “정말 공중에 뜰까”, “공중 부양 침대에서 자면 어떤 느낌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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