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오인영 프리랜서] 민주통합당이 MB 정권의 9대 비리 의혹을 제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지난 14일 박영선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MB 새누리심판국민위원회를 2개 특위, 9개 소위로 확대 개편해 강력한 대여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9대 비리를 9개 소위로 나눠 배분했다.
국기문란사건조사특위(위원장·이석현) 산하에는 불법민간사찰진상조사소위(양승조), 디도스사건조사소위(이석현), 내곡동사저·삼청동안가조사소위(임내현), BBK·가짜편지조사소위(정성호)로 구성됐다.
MB 비리조사특위(위원장·우윤근) 산하에는 이상득·최시중·박영준 실세비리조사소위(우윤근), 파이시티인허가·불법대선자금조사소위(최재천), SLS 등 구명로비조사소위(이춘석), 영부인 등 친인척비리조사소위(이상민), CNK 등 자원외교비리조사소위(문병호)로 조직을 꾸렸다.
오인영 프리랜서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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