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 [일요서울ㅣ홍준철 기자]민주통합당이 21일 오후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실시한 당대표ㆍ최고위원 충남 경선에서 이해찬 후보가 280표를 얻어 예상대로 1위를 기록했다. 이전까지 누적 1위를 기록했던 김한길 후보는 75표로 5위에 그쳤다.
이날 경선에서 이해찬 후보에 이어 조정식 후보가 117표로 2위에 올랐고, 추미애 후보가 90표, 우상호 후보 80표, 강기정 후보 45표, 문용식 후보 18표, 이종걸 후보 15표 순이었다.
이로써 이해찬 후보는 누적 득표 1252표로 1위를 차지했고 김한길 후보는 1099표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이날 저녁 대전 경선에서도 이해찬 후보가 유리할 것으로 판명돼 경선 중반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26일에는 경남 경선, 27일에는 제주 경선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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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철 기자 mariocap@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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