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세계랭킹 5위…작년 19위에서 14계단 껑충
손연재 세계랭킹 5위…작년 19위에서 14계단 껑충
  • 심은선 기자
  • 입력 2012-05-25 17:11
  • 승인 2012.05.25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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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연재 세계랭킹 5위<신화사/뉴시스>
‘한국 리듬체조의 국민 여동생’ 손연재(18,세종고)의 세계랭킹이 껑충 뛰어올라 5위에 올라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가 주목하는 스포츠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국제체조연맹(FIG)이 발표한 리듬체조 세계랭킹에서 14계단이나 뛰어오른 손연재는 지난해 19위에 불과했지만 이젠 세계적인 체조스타들과 비교해 손색없는 실력을 인정받게된 것. 

손연재의 세계 랭킹이 급상승한 배경은 올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4번 참가해 2개의 동메달을 획득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2차례의 동메달을 따낸 과정에서 소피아 월드컵은 랭킹포인트가 가장 높은 대회였다. 이런 이유로 세계 랭킹 누적 점수가 크게 올랐고, 타슈켄트 월드컵에서는 리본이 끊어지는 불운에도 사상 두번째로 전 종목 결선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세계랭킹 순위로 손연재 위로는 콘다코바(러시아,1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에브게니아 카나에바(러시아,2위), 에브게니아 카나에바(러시아,3위)가, 네타 리브킨(이스라엘,4위) 등이 있다. 이 선수들은 올해 런던올림픽에서 메달을 놓고 치열하게 다퉈야 할 호적수들이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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