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7일 자신의 트위터 'JOY단상'을 통해 "18대 총선에 낙선하고 미국에서 세계를 보면서 내가 크게 반성한 것은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보지 말고 세상의 눈으로 자신을 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도 자신의 눈이 아닌 국민의 눈으로 봐야 한다. 법안 하나하나도 마찬가지다"라며 법안 개정 추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 장관은 검찰의 청목회 입법로비 수사에 대한 정치권의 성토가 이어지던 지난해 11월에도 트위터를 통해 "정치권에서는 10만원이 작은 돈일지 모르지만 막노동자 이틀 일당이고 농촌 할머니 3일 품삯이다. 리어카 할머니는 하루 종일 폐지 주워야 만원 벌기 힘들다"며 쓴 소리를 했었다.
안호균 기자 ahk@newsis.com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