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진보개혁진영의 선택'에 참석, "야권 연대와 통합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야권 연대가 그것으로만 끝날 때에는 역사적인 정당성을 인정받지 못할 것"이라며 "우리가 추구하는 새로운 사회에 대한 이념과 비전 등이 공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야권의 연대와 통합에 의해 우리가 이뤄낸 새로운 사회에서는 사람이 존중받고 공동체 정신이 구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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