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야구해설위원 양준혁이 과거 심장병 투병사실을 고백했다.
양준혁은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주병진의 토크콘서트’에 출연해 과거 심장병을 앓았음을 밝혔다.
이날 양준혁은 “중학교 시절 심장병을 앓았다”며 말문을 연 뒤 “당시 주변에서 야구를 그만두는 것이 좋겠다고 말해 정말 야구를 그만둘 뻔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양준혁은 “아버지가 나의 병을 고치려고 전국을 수소문했고 천신만고 끝에 한약을 구했다”며 “병원 의사도 고치기 어렵다고 했는데 그 약을 먹고 심장병이 신기하게 나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양준혁은 “아버지는 항상 나를 묵묵히 믿어주셨다”며 아버지의 신뢰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주병진의 토크콘서트’에서는 양준혁의 지인 김창렬과 김태욱, 컬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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