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한글메뉴, "도룡뇽 싱싱 소장이 뭐야 대체, 까악 까악 우는 것?"
알 수 없는 한글메뉴, "도룡뇽 싱싱 소장이 뭐야 대체, 까악 까악 우는 것?"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05-25 11:21
  • 승인 2012.05.25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알 수 없는 한글메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알 수 없는 한글메뉴

한국인들조차 알 수 없는 한글 메뉴들이 적힌 메뉴판에 네티즌들이 실소를 금치 못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티니 게시판에 올라온 '알 수 없는 한글메뉴'라는 제목의 게시물에는 정확한 출처는 알 수 없는 중국의 한 식당 메뉴판을 촬영한 모습이 보인다.

사진 속 메뉴는 한식 요리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중국어 메뉴 이름 아래 한글로 번역해 놓은 부분은 한국음식인지조차 도저히 알 수 없게 돼있다.

그 예로 중국어로 ‘소시지 구이’ 메뉴는 한글로 ‘도룡뇽 싱싱 소장’, 중국어 '닭모래집' 메뉴는  ‘치킨 모래주머니’로 번역했다.

이외에도 파무침 요리는 ‘서부 아프리카 원주민의 쓰라린 추위’, 생선튀김은 ‘볶음 황색 까악 까악 우는 것’, ‘말의 얼굴’ 등 말도 안되는 메뉴 이름들이 적혀있다.

알 수 없는 한글 메뉴판을 본 국내 네티즌들은 “알 수 없는 한글메뉴 생각없이 읽다가 웃음터졌다”, “알 수 없는 한글메뉴 좀 화나네요”등 다양한 반응을 이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