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남자 옥에티, “인생역전 아저씨 말고도 13년 뒤 옥에티는 누가 있을까…”
적도의남자 옥에티, “인생역전 아저씨 말고도 13년 뒤 옥에티는 누가 있을까…”
  • 김영주 기자
  • 입력 2012-05-25 10:39
  • 승인 2012.05.25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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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도의남자 옥에티 <사진출처 = KBS ‘적도의 남자’ 캡쳐>

웃음기 없던 드라마 적도의 남자가 종영한 뒤 옥에티로 웃음을 선사했다.

수 많은 옥에티를 남겼던 KBS2 ‘적도의남자’ 속 최고의 옥에 티에 ‘배우들의 13년 뒤’가 손꼽혔다.

13년 후의 변화를 보여주는 장면에서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한 ‘인생역전한 아저씨’ 캡쳐 장면은 지난 12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이는 과거 선우가 시력을 잃었을 당시 선우와 지원을 태웠던 택시기사였지만 13년 후에는 진노식 회장(김영철)도 굽실거릴 정도의 거물급 회장으로 변신해 옥에 티를 남겼다.

또 다른 13년 뒤 옥에티에 똑같이 13년의 세월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혼자만 다른 사람이 되어 나타난 ‘Mr.쿤’이 손꼽혔다.

극중 쿤은 문태주(정호빈)를 호위하는 캐릭터로 김수현이 맡아 열연하고 있었으나, 13년 뒤 세련된 외모와 행동을 가진 쿤은 온데 간데 사라지고 능청스러움을 겸비한 조희봉으로 배우가 바뀌어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안겼다.

한편, 적도의 남자는 지난 24일 시청률 14.1%(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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