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왕세자 결말, ‘300년 지나도 변함없는 사랑’…“완벽한 전개”
옥탑방 왕세자 결말, ‘300년 지나도 변함없는 사랑’…“완벽한 전개”
  • 김선영 기자
  • 입력 2012-05-25 08:51
  • 승인 2012.05.25 0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옥탑방 왕세자 결말 <사진출처=옥탑방 왕세자 공식 홈페이지>
옥탑방 왕세자 결말

‘옥탑방 왕세자’가 20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을 내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옥탑방 왕세자’ 최종회에서는 세자빈의 살인사건에 대한 전말이 낱낱이 밝혀졌다.

이날 극중 조선시대에서 억울하게 살해당했다고 생각한 세자빈은 알고 보니 이각 대신 독이 묻은 곶감을 먹고 죽은 부용(한지민 분)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300년 전에도 여전했던 이각에 대한 박하의 헌신적인 사랑이 그려졌다.

특히 왕세자로 돌아간 이각이 300년 뒤의 박하를 그리며 쓴 편지를 부용각에 숨기는 장면과, 이각의 환생인 용태용과 박하가 만나 눈물을 흘리며 재회하는 장면을 그려 많은 시청자들의 감성을 채웠다.

‘옥탑방 왕세자’의 결말은 이각이 환생한 용태용과 박하가 만날 것이란 일반적인 예측은 들어맞았지만, 세자빈 살인사건에 대한 전말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다.

시청자들은 이 날 방송 이후 게시판 등을 통해 “완벽한 전개다. 박수쳐 주고 싶다”, “그래도 박유천-한지민이 이어졌으니 다행!”, “이제 소지섭 나오는 드라마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 최종회는 시청률 14.8%(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로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