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루니' 정대세가 장가가네~”
북한 축구대표로 국내에도 팬을 보유하고 있는 정대세가 23일 오후 한 살 연상의 재일교포와 웨딩마치를 울릴 것으로 알려졌다.
정대세는 2012 아시안드림컵 참가차 태국 방콕을 방문해 한국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 사실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정대세는 일본 조선대학교 후배의 소개로 예비 신부를 만나 2007년부터 5년간 열애해왔다.
정대세는 “여자친구 직업이 사무원인데 5년 동안 연애했다. 최근 내가 독일에서 생활해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았지만 항상 날 아껴줬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대세 결혼 소식을 접한 국내 팬들은 “축하드려요”, “행복한 사랑 이어가시길 바래요”, “인민루니 드디어 장가가네~”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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