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방송된 SBS 수목극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 19회에서는 배를 타고 몰래 외국으로 도주하려던 용태무가 경찰에 붙잡히는 모습과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자수하는 홍세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를 차로 친 용태무는 홍세나와 해외로 도주할 계획을 세웠고, 죄책감에 떨던 홍세나는 박하를 살리기 위해 간이식 수술을 결심했다.
하지만 용태무는 간이식을 해주는 조건으로 회사지분을 내놓으라고 하는 등 끝까지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 했다.
결국 중국으로 떠나는 배를 앞두고 만나게 된 용태무와 이각(박유천 분)은 거친 몸싸움을 벌였다. 몸싸움 도중 이각이 ‘용태용을 왜 죽였느냐’고 묻자 용태무는 보트 위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전부 털어놨고, 이 내용은 이각이 준비한 녹음기에 고스란히 증거로 남겨지게 됐다.
때마침 도착한 경찰에 용태무는 연행됐고, 홍세나는 이식 수술을 마친 뒤 자수를 결심하면서 두 사람의 악행은 끝이 났다.
옥탑방 왕세자 19회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태성 악행 진짜 끝이 없다”, “옥탑방 왕세자 결말 너무 궁금해”, “옥탑방 왕세자 드디어 결말이 오늘!”,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드디어 홍세나가 정신을 차렸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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