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비야 결국 EURO 2012 불참, 대체자는?
다비드 비야 결국 EURO 2012 불참, 대체자는?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05-24 10:15
  • 승인 2012.05.24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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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비드 비야 <사진=뉴시스>
[일요서울l강휘호 기자]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 의료진이 공식 발표를 통해 스페인 대표 공격수 다비드 비야가 EURO 2012에 참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작년 12월에 클럽 월드컵에서 당한 정강이뼈 골절이 그 이유였다.

비야는 당초 지난달부터 훈련을 재개하며 EURO 출전을 준비해 왔지만 EURO에 출전하고나서 2012/13 시즌을 맞이하기에는 여전히 충분하지 못한 상태로 전해졌다.

비야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지막 순간까지 노력했지만, 100%의 상태로 EURO 대회에 임할 수 없게 됐다.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참가하지 않는 것이 정직한 일이라고 전했다."라고 밝혔다.

또 "팬들의 지지에 감사하다. 바르샤에서 경기에 복귀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대표팀에도 최대한 빨리 복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페인 대표팀이 오는 27일(현지시각)에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비야의 불참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빈자리를 누가 채우게 될지 또 다른 관심이 몰리게 됐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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