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 남자 6호가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SBS ‘짝’은 30대 특집으로 애정촌 28기 남녀 출연자 13명의 짝 찾기 과정이 그려졌다.
남자 6호는 “지금까지 백여개국을 여행했다. 백인도 만나보고 흑인도 만나보고 일본여자, 중국여자 다 만나봤는데 짝 찾기가 어렵더라”라며 등장했다.
이날 남자 6호는 여자 5호와 첫인상 선택에서 호감을 주고받았지만 무작위 도시락 선택 과정에서는 여자 4호와 이야기 하고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결국 여자 4호와 도시락 선택에서 만난 남자 6호는 눈물을 쏟았다. 남자 6호는 “이런 것이 운명이구나. 여자 4호를 만나고 싶었는데 만났다는 생각에 순간적으로 울컥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여자 4호는 “오열하듯 울더라.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지 순간 고민했다”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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