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최은서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은 23일 노동해방실천연대(해방연대)를 만들어 활동한 최모씨 등 4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이적단체를 만들어 사회주의를 찬양하는 내용의 인쇄물을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2일 오전 해방연대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뒤 최씨 등을 체포했고 곧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해망연대는 2005년 6월 활동을 시작한 PD계열((People's Democracy·평등파) 단체로 사회주의 노동운동을 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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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서 기자 choi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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