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앵란은 2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날’에 딸 강수화씨와 함께 출연했다.
강수화씨는 현재 엄앵란의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으며, 외모가 수려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수화씨는 모녀지간에 서로 창피했던 점을 꼽는 부분에서 “어머니가 여배우고 아름답게 보여야하는데 KTX나 비행기를 타면 꼭 뭘 드셔야 한다. 드시다가 조용해서 보면 ‘크르렁’하면서 크게 코를 곤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수화는 “해외에 장시간 비행갈 때는 식사 오는 시간에 꼭 일어나서 기내식을 챙기시고는 음식을 들고 코를 골면서 주무신다. 또 비행기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일회용 컵을 챙기려고 하신다”라고 덧붙였다.
엄앵란 딸 강수화씨 미모에 네티즌들은 “젊었을 적 엄앵란을 닮아서 그런가 너무 예쁘다”, “엄앵란 딸, 말하는 것도 재치있네”, “엄앵란 딸 미모, 엄마 저리가라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앵란은 ‘딸의 의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친구같은 존재”라고 답해 모녀 지간의 특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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