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강길홍 기자] NS홈쇼핑(대표이사 도상철)이 업계 최초로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규정한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이날 판교 본사에서 도상철 대표와 주요 임원진,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주철기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증서를 전달받았다.
NS홈쇼핑은 금번 UNGC 가입을 통해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기업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UNGC에 매년 COP(이행보고서, Communication on Progress)를 제출해 연간 사회책임의 이행상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NS홈쇼핑은 창립이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고객중심경영을 강조해왔다. 장애인 및 여성고용 노력, 식품안전센터 운영, 방송심의규정 준수, 공정거래 준수, 협력사 지원 및 의견수렴 등 홈쇼핑 기업 특성에 부합한 사회책임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사회책임활동을 위해 현재 지속가능경영 컨설팅을 진행 중이기도 하다.
도상철 대표는 “사회책임경영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UNGC에 가입했다”며 “향후 경제적․환경적․사회적 책임을 균형 있게 이행하고, 고객․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명문기업으로서의 지속가능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길홍 기자> sliz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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