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 썸머 사망…‘세계적인 팝가수’ 폐암 투병 끝에 숨져
도나 썸머 사망…‘세계적인 팝가수’ 폐암 투병 끝에 숨져
  • 김선영 기자
  • 입력 2012-05-18 12:11
  • 승인 2012.05.18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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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나 썸머 사망 <사진자료=뉴시스>
미국 팝가수 도나 썸머(Donna Summer)가 지난 17일 사망했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이날 오전(현지 시각) 도나 썸머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63세의 일기로 폐암 투병 끝에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들에 따르면 도나 썸머의 가족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우리는 썸머의 사망을 슬퍼하면서도 그녀가 살다간 특별한 삶과 계속되고 있는 전설을 축하하며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나 썸머는 싱어송 라이터로 활동하며 그래미상을 5회 수상했고, 지금까지 약 1억 3000만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았다.

도나 썸머 사망 소식에 국내 네티즌들은 “도나 썸머 사망이라니, 부디 좋은 곳으로”, “도나 썸머, 핫 스터프 좋아했는데”, “도나 썸머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으로 애도를 표했다.

한편 도나 썸머는 1970∼80년대 ‘핫 스터프’(Hot Stuff)와 ‘라스트 댄스’(Last Dance), ‘쉬 웍스 하드 포 더 머니’(She Works Hard for the Money)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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