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권재홍 뉴스 중단, “노조 충돌로 타박상? 새빨간 거짓말” 노조 반박!
[1보]권재홍 뉴스 중단, “노조 충돌로 타박상? 새빨간 거짓말” 노조 반박!
  • 김선영 기자
  • 입력 2012-05-18 11:18
  • 승인 2012.05.18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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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재홍 뉴스 중단 <사진자료=뉴시스>
MBC 권재홍 앵커의 뉴스중단 소식에 노조 측이 거세게 반박했다.

지난 17일 MBC 측은 현재 ‘뉴스데스크’를 맡고 있는 권재홍 앵커가 부상을 당했으며, 뉴스진행 중단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이어 “권재홍 앵커가 퇴근길 차량 탑승 도중 노조원들의 저지 과정에서 허리 등 신체 일부에 타박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MBC 노조 측은 이에 대해 “권재홍 앵커와는 어떠한 신체적 물리적 접촉도 없었다”며 “부상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할리우드 액션 정도가 아니라 새빨간 거짓말이다”라고 즉각 반박했다.

더욱이 노조 측은 당시 상황을 담은 동영상을 18일 오전 중 공개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겠다는 입장이다.

권재홍 앵커 뉴스 중단에 네티즌들은 “파업 좀 그만했음 좋겠다”, “원만히 해결되길…”, “권재홍 앵커 부상설, 어찌 된거지?”, “노사 간 화합이 빠른 길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뉴스데스크는 권재홍 앵커 대신 당분간 정연국 앵커가 대체로 투입될 예정이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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