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돌 예능 서열’이라는 제목으로 아이돌 그룹들의 예능 성적을 상 중 하, 재앙, 신으로 구분했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상’은 슈퍼주니어, 지오디(god), 소녀시대이며, ‘중’은 2PM, 2AM, 엠블랙, 티아라, 빅뱅이다. 또 ‘하’는 시크릿, 에프엑스, 샤이니, 포미닛, 카라, 비스트, 미쓰에이, 동방신기, ‘재앙’은 원더걸스, ‘신’은 신화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게재자는 ‘재앙’ 원더걸스에 대해 “아이돌 예능계 끝판왕”이라며 “JYP 예능에 헬게이트를 연 장본인들. 심지어 본인들도 예능 못 한다고 인정한 케이스”라고 평가했다.
특히 ‘신’ 신화에 대해선 “아이돌 예능하려면 제발 신화만큼만 하라고. 하고 싶을 만큼 아이돌 예능계의 교과서 같은 그룹”이라며 “한명씩 떨어트려놔도 웃기고 자기들끼리 뭉치면 말할 필요도 없음”이라고 적기도 했다.
아이돌 예능 서열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화가 예능계의 블루칩이긴 하지”, “은근히 공감되는 서열이다”, “빅뱅은 ‘상’ 아닌가?”, “아이돌들 노래하랴 예능하랴 바쁘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