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전화 부스의 재미난 변신, ‘자전거 종주 무인 인증센터’
공중전화 부스의 재미난 변신, ‘자전거 종주 무인 인증센터’
  • 유수정 기자
  • 입력 2012-05-16 14:39
  • 승인 2012.05.16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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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종주 무인 인증센터 <사진출처 = 와이쥬 제공>

철거된 공중전화 부스를 이용한 일명 ‘빨간 공중전화 박스’가 화제다.

최근 자전거 여행자들이 종주했다는 것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빨간색 무인 인증센터가 공개돼 자전거 여행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총 633km의 자전거 종주길에 구간별로 설치 돼 자전거 여행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 할 계획인 무인 인증센터는 항공 여권과 비슷한 모양의 자전거 여권에 스탬프를 찍어 마치 해외 입국 심사를 받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는 행정안전부 맹형규 장관의 아이디어로 16일 현재 아라뱃길 2곳과 능내역을 포함해 전국 14곳에 설치되어있으며 전국 주요 자전거도로에 설치 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김장주 지역녹색정책관은 “폐자원을 이용한 작은 아이디어와 국토종주 자전거 길이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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